제보
주요뉴스 newspim

외교부 "뉴욕 맨해튼 '트럭 테러' 한국인 피해 없어"

기사등록 : 2017-11-01 10:0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현지 경찰당국 통해 확인"

[뉴스핌=노민호 기자] 외교부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와 관련해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관할 공관인 주뉴욕총영사관 담당영사가 사건 발생 인지 후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면서 "현지 경찰당국을 통해 우리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제공=외교부>

앞서 31일(현지시각) 맨해튼 남부 로어맨해튼에서 소형 픽업트럭이 자전거도로로 돌진한 후 통학버스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8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번 사건의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공격으로 간주하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