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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장애인·여성 중소기업 제품 구매

기사등록 : 2017-11-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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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 및 전시회'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장애인·여성·사회적 기업의 철도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나섰다.

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대전 동구 본사에서 '2017년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LED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여성기업(23개)과 장애인기업(6개), 사회적기업(5개), 태양광발전장치를 생산하는 기술개발기업(12개)을 비롯해 총 4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철도사업 발주 담당자들과 1대 1 상담을 해 제품을 알릴 수 있다.

또 상담회 현장에 각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해 제품에 대한 구매 수요를 발굴할 수 있다.

철도공단은 매년 이같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장애인·여성·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그결과 지난해에는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공단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계약수행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을 일정규모 이상 구매할 때 구매실적으로 인정하도록 계약특수조건에 반영했다"며 "또 입찰심사시 이들에게 가점을 부여해 일반업체와 공정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심사기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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