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3일 국내서 애플 신작 아이폰8이 출시됐다. 첫날 개통수는 약 10만대로 전작에 비해 인기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뒤 나올 아이폰X(텐)을 기다리는 고객이 많은 탓으로 풀이된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를 통해 3일 개통된 물량은 약 10만대다. 아이폰7의 60∼70% 수준이다.
이날 이통 3사의 번호이동 수치는 3만3212건을 기록했다. 갤럭시노트8이 출시됐던 지난 9월 15일 3만8452건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개통을 진행한 고객들은 공시지원금과 25% 선택약정할인 중 선택이 가능한데 대부분 고객이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8 개통 시작일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고객들이 아이폰8을 체험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