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익 15% 감소 "소비심리 약화"

기사등록 : 2017-11-09 18:4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누적 영업익은 5.7% 증가

[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9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5억1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22억원으로 0.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94억원으로 6.8%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반적인 소비 심리 약화로 인한 3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770억4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394억원으로 10.3% 뛰었다.

<사진=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