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인도네시아와 건설산업 협력에 나섰다.

9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트에서 인도네시아 국가건설개발진흥원(LPJKN)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PJKN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산하 기관으로 건설업 면허 등록과 시행, 건설산업 연구개발, 기술자 교육·훈련, 중재업무를 맡고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건설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건설산업 자료 및 정보시스템 개발 ▲건설기술 연구 ▲인력 및 기술개발 교육 프로그램 교류 ▲글로벌시장 진출 협력을 비롯한 부분에서 협력한다.

유주현 대건협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에 건설산업 관련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협력관계가 강화돼 우리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에 도움이 되고 양국 상호 이익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대건협>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