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위한 공청회에서 FTA대응대책위 관계자들이 강력 항의하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위한 공청회에서 FTA대응대책위 관계자들이 강력 항의하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위한 공청회에서 FTA대응대책위 관계자들이 강력 항의하고 있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위한 공청회가 농축산단체의 강한 반발로 결국 파행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농축산 단체들은 "한미 FTA 폐기"를 외치고 계란을 던지는 등 거칠게 항의했다. 일부 단체 회원들은 공청회 도중 한미FTA 공청회 현수막을 찢는 등 산업부 관계자들과 격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앞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농축산인을 다 죽이는 한미 FTA 협상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