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서울시 은평구 수색 13구역에 재개발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13일 SK건설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꾸려 서울 은평구 '수색 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총 도급액은 3138억원이다.

수색 13구역은 지하6층~지상20층, 21개동, 총 1402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곳 근처에 지하철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가 있다. 수색로, 증산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수색초가 있고 증산초, 증산중이 가까이 있다.

거주민들은 단지 주변 대형마트, 병원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상암지구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힘을 합쳐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색 13구역 투시도 <자료=SK건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