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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씨, 태양광 발전사업 호조…누적 수주액 '100억' 돌파

기사등록 : 2017-1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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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완 기자] 에스에프씨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순항 중이다.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발전사업부 수주가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동해썬테크를 인수한 후 발전소 건설사업(EPC)에 진출한지 3개월만이다.

기존 태양광 백시트 부문과 신규 진출한 EPC 부문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이 이뤄졌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정책에 따른 시장 확대로 추가적인 수혜가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태양광 시장은 2020년 약 150기가와트(GW) 규모에 이르며 1500억달러(한화 약 167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 연계 ESS 시장 규모 확대도 이뤄질 전망이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현재 협의 중인 추가 수주물량 확정시 올해 수주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태양광 에너지 수요 증가에 발맞춰 대표적인 태양광 발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헌편 1991년 설립된 에스에프씨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인도, 미국 등의 대형 태양광 모듈사로 납품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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