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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안 좋은 운전자 습관 5

기사등록 : 2017-1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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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원진 기자] 자동차를 사려면 큰 비용이 듭니다. 차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결정되는데요. 자동차 수명에 좋지 않은 운전자 습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빈 연료탱크

한동안 차를 가지고 나갈 일이 없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을 때, 차에 연료를 넣는 걸 잊는 경우가 있죠? 장시간 연료탱크를 비우면 자동차 연료 장치에 매우 안 좋습니다. 연료 펌프는 탱크 속 연료에 잠겨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는데요. 탱크에 연료가 부족하면 펌프가 과열돼 망가질 수 있습니다.

2. R→D 급히 기어 변경

이런 적 많으시죠? 다른 곳으로 얼른 이동해야 하는데 마음도 급한 당신. 주차장에서 후진을 마친 당신은 기어를 급히 변경합니다. 한두 번 정도는 자동차에 무리가 없겠지만 이게 습관이 된다면 자동차의 동력 전달 계통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기어는 천천히 변환하는 게 좋겠습니다.

3. 엔진 예열 전에 속도 올리기

사람도 운동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듯, 차도 주행 전 예열은 필수입니다. 엔진 예열 없이 속도를 올리면 온도 차이가 엔진 부품에 매우 안 좋은데요. 이제 시동을 켜고 예열을 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4. 내리막길 브레이크

오르막길에서 액셀로 속도를 내다가 내리막길을 만나면? 브레이크를 살짝 밟죠. 이러면 브레이크 패드와 회전자에 마찰이 가해져 마모됩니다.

5. 과한 무게

지인이 이사해서 이삿짐을 옮긴다거나, 집들이 장을 볼 때 한 번에 끝내려고 차에 물건을 가득 싣는 경우가 있죠. 차도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있습니다. 과한 무게가 실리면 동력 전달 계통과 브레이크에 손상을 줍니다. 여기에 더 많은 연료도 소비되죠.

무심코 그냥 했던 행동들이 자동차 수명을 줄입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buzzfe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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