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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프레임 TV’ 호평 잇따라...'선물용' 추천

기사등록 : 2017-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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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매거진 "검은 화면이 하나의 작품이 됐다"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 '더 프레임' TV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시장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추천받았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The Frame)' TV가 미국 오프라 매거진이 발표하는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7'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2009년부터 시작한 미국 연말 선물 가이드다.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각 분야의 제품들 중에서 직접 선정해 발표한다.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에 선정된 '더 프레임' TV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리프 TV'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오프라 매거진은 ‘더 프레임’에 대해 “TV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마침내 TV의 검은 화면이 하나의 작품이 됐다”고 평가했다.

‘더 프레임’은 TV화면이 꺼져 있을 때 검은 화면 대신 유명 예술 작품이나 개인 사진 등을 마치 한 폭의 액자처럼 보여 주는 '아트 모드'가 특징이다. 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오프라 매거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명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패션 매거진 보그(Vogue)는 ‘더 프레임’의 아트 모드와 복잡한 TV 케이블을 하나의 투명 케이블로 깔끔하게 정리 해주는 ‘투명 광 케이블’을 ‘하나의 예술 작품(This TV is also a piece of art)’이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 소더비가 발간하는 ‘소더비 매거진(Sotheby's Magazine)’은 "더 프레임이 사용자의 예술 감각과 디자인적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TV"라고 전했다.

영국 테크 전문지 와이어드(Wired)는 "TV와 디지털 아트 디스플레이의 기발한 조합"이라며 "디지털 기기가 아닌 갤러리의 예술 작품 같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노르웨이 유력 TV 전문 매체 '뤼드&빌데(Lyd&Bilde)'는 더 프레임을 ‘2017년 최고 혁신 TV(Best Innovation TV)’로 선정했다. '더 프레임'은 미국 2017 영상가전 전시회(CEDIA 2017 Show)에서도 ‘최고 신제품 상(Best New Product)’을 받았다. 

박정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컨셉의 TV로 각계 각층에서 인정 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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