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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림산업 본사 압수수색…배임수재 혐의

기사등록 : 2017-1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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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오찬미 기자] 경찰이 대림산업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대림산업 전현직 임원들의 배임수재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1~2014년 전현직 임원들이 하청업체에서 추가 공사수주와 공사비 허위증액 부정청탁을 받고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림산업의 감사·징계·인사자료를 확보해 혐의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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