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상승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3.35%(3500원)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가는 삼성전기의 MLCC 마진이 내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MLCC 마진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삼성전기 영업익은 6411억원으로 올해 보다 102%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