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한화건설이 시공한 광주광역시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 아파트의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2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광주 선운 3BL 아파트가 지난 17일 LH가 실시한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점(100%)을 획득했다.

LH가 실시하는 입주자 고객품질평가는 입주 초기 단계에서 입주자가 직접 하자처리 여부를 확인해 평가하는 제도다. 최근 입주민들의 하자관리에 대한 불만이 증가해 LH는 입주자가 직접 이를 평가하도록 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LH 광주 선운 3BL 아파트 평가에서 가구 하자처리율(99.43%), 가구 평균 하자처리기간(10.38일), 고객 친절도(98.88%)를 비롯해 최종 100% 점수를 획득했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획득한 최종 점수인 100%는 해당 평가가 도입된 이후 건설업체 가운데 받은 최고 점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LH 관계자들도 100%라는 점수가 나왔다는 것을 믿겨 하지 않을 정도"라며 "향후 한화건설은 LH 광주 선운 3BL 아파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선운 3BL 아파트 전경 <사진=한화건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