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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계열사에 영화 제작비 96억원 투자

기사등록 : 2017-11-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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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셀트리온스킨큐어와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드림이앤엠)에 영화제작을 목적으로 자금을 투자했다.

20일 드림이앤엠은 셀트리온스킨큐어와 셀트리온홀딩스가 각각 48억20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투자금액을 합치면 96억4000만원이다.

이사회는 지난 13일 투자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드림이앤엠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올해 상반기 사명을 드림이앤엠에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

대표 작품으로 ‘내일 그대와’, ‘아임쏘리 강남구’, ‘청춘시대’ 등이 있다. 현재 방영되는 ‘매드독’ 제작사이기도 하다.

앞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지분100%를 갖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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