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항공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2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7년 항공보안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총괄인 실방 르포와르(Sylvain Lefoyer) 항공운송국 부국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최근 ICAO 이사회에서 승인된 글로벌 항공보안계획(Global Aviation Security Plan)의 자세한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 '효율적인 항공보안 대응체계 구축', '국가 항공보안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학계와 항공업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구본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실시하는 만큼 우리나라 항공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