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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만에 '평창 롱패딩' 쇼핑 완료..색깔·사이즈는 '남의 옷'

기사등록 : 2017-11-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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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 현장 도착·9시 구매표 수령·오후 3시 결제
일부 사이즈 조기 품절로 원하는 사이즈 못사

[뉴스핌=장봄이 기자]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내부 매장. 이날 오전 9시 600~800번대 구매순번표를 받은 대기자들이 평창 공식 매장 앞에서 '평창 롱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마지막 줄을 섰다. 

구매순번표에 따라 순서대로 계산대에서 결제 후 상품을 전달받았다. 14만 9000원인 평창 롱패딩은 흰색, 차콜, 검은색 중 검은색은 모든 사이즈가 품절된 상태. 흰색과 차콜색 역시 라지(L) 사이즈 제품만 남았다.

결국 기자가 산 평창 롱패딩은 흰색 라지 사이즈. 새벽 4시에 가 11시간의 긴 기다림 끝에 원하던 평창 롱패딩을 손에 넣었지만, 여자인 기자에게는 사이즈가 너무 크다. 

롯데 잠실점은 이날 약 1000장의 롱패딩을 팔았으며, 일부 물량을 오는 30일 마지막으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잠실점 외 김포공항, 영등포, 평촌점에서도 평창 롱패딩을 판매했다. 

공식 라이선스제품 '평창 롱패딩' <사진=뉴스핌>

 

22일 오후 구매순번표를 받은 사람들이 구매를 위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안에서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핌>

 

22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에서 평창 롱패딩을 계산하는 직원들 모습 <사진=뉴스핌>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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