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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소외 이웃 위해 연탄배달 '구슬땀'

기사등록 : 2017-11-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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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업장, 연탄 1만1000장 기부…배달도 직접
용인·판교사업장, 보온 장비 설치 및 집안 청소 도와

[뉴스핌=유수진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랑의 온도 올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시스템은 주요 사업장 임직원들이 일찍 찾아온 추위에 걱정이 많은 이웃들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미사업장장을 포함한 40여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업체의 배달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가정에 찾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구미사업장은 저소득 및 보훈 가정 22세대를 위해 총 1만1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임직원 40여명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22~23일 양일간 저소득 및 보훈 가정 세대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한화시스템>

용인 및 판교사업장 임직원들은 23일 국가 보훈자 가정에 방문, 추운 날씨에 더욱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온 장비를 설치하고 집안을 청소하는 등 함께 월동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다음달 6일 용인지역 불우이웃가정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난방유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영호 구미사업장장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직원들과 이웃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더한 행사 덕분에 포근한 하루를 보냈다"며 "계절과 상관없이 지역사회 및 이웃이 필요로 할 때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향후 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및 국가 유공자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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