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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로, '캡틴 마블' 합류…빌런은 호주 배우 벤 멘델슨이 맡는다

기사등록 : 2017-11-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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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에 출연하는 배우 주드 로 <사진=신화사/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배우 주드 로(45)가 영화 '캡틴 마블'에 캐스팅됐다. 

버라이어티는 23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배우 주드 로가 마블의 새 영화 '캡틴 마블'에 합류했다고 고 전했다.

2019년 3월8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캡틴 마블'은 마블 히어로무비 중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첫 작품이다. 영화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이 주인공 캡틴 마블에 낙점, 기대를 모아왔다. 

주드 로는 '캡틴 마블'에서 닥터 월터 로슨을 연기한다. 주인공 캡틴 마블이 스스로의 힘을 깨닫게 될 때까지 지켜보고 조언하는 캐릭터다. 배우 주드 로는 이로써 마블 영화에 처음 출연하게 됐다.

'캡틴 마블'의 새로운 캐스팅 소식은 하나 더 있다. 브리 라슨과 주드 로 등 캡틴 마블 진영을 괴롭힐 빌런 역할이 벤 멘델슨(48)에게 주어졌다. 호주 출신 배우 벤 멘델슨은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엑소더스:신들과 왕들'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 등 대작에 출연한 실력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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