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광고

[뉴스핌 포토] 김무수 우리은행 전 첸나이 지점장 "원천기술 보유와 부품 현지화가 열쇠"

기사등록 : 2017-11-29 16:5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이형석 기자] 김무수 우리은행 전 첸나이 지점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뉴스핌 인도포럼'에서 '인도 금융기관 활용을 통한 진출 전략'의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김무수 우리은행 전 첸나이 지점장은 인도 시장 진출 시 고려할 사항과 시장 진출 성공, 실패 사례를 통해 진출전략을 제시했다.

김 우리은행 전 첸나이 지점장은 "인도는 제조업이 17%로 취약하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고, 빈부격차가 크다. 어떻게 양국화된 시장을 활성화할 지가 주요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해 "길게 보고 천천히 나아가야 한다. 인도의 역사, 문화, 가치관, 사회적 관습, 상거리 관습 등을 공부하고 이해해야 한다"며 "특히 자본이나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더 힘든 시장이 인도다. 모방할 수 없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제품으로 대결하고 부품 현지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