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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수도권 다시 영하권…강풍으로 체감온도 더 떨어져

기사등록 : 2017-12-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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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민호 기자] 내일(4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4일 날씨.<사진=케이웨더>

민간기상업체인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2도로 예상된다.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다만 해기차(대기 온도와 해수 온도의 차이)로 인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제주도는 밤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4~5일)은 충청도, 전라남북도, 제주도가 5~20mm, 예상 적설은 충남서해안, 전라해안, 제주산간이 1~5cm, 충남내륙, 전라내륙이 1~3cm이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이 '한때 나쁨', WHO 기준으로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밖에 내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대한 유의가 당부된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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