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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티레이더 OPEN API 서비스 오픈

기사등록 : 2017-12-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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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유안타증권은 자신만의 투자전략이 담긴 트레이딩시스템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티레이더 OPEN API’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티레이더 OPEN API’는 유안타증권이 제공하는 각종 투자정보와 프로그래밍 툴(Tool)을 이용해 투자자 고유의 맞춤형 주문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다.

오픈(Open) API는 기존 소프트웨어 또는 앱(APP)을 사용자가 니즈에 맞춰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기업이 개발하고 축적한 시장 데이터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공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유안타증권>

이번에 제공하는 ‘티레이더 OPEN API’ 서비스는 투자자가 직접 프로그래밍한 투자전략을 유안타증권의 모듈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시세, 잔고조회 및 주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유안타증권 트레이딩시스템인 ‘티레이더’에 본인이 만든 투자전략에 따른 주문 화면을 설정하고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나만의 티레이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일반인부터 프로그래밍 숙련자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래밍 방식(COM/DLL)과 언어, 통신방식을 지원한다. 이에 따른 샘플 지원은 물론 차트 및 기술적 지표 데이터 등 원활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각종 투자정보도 제공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API 게시판도 운영한다.

국내 주식 및 국내 파생상품, 해외 주식 및 해외 파생상품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HTS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 MT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스마트해진 온라인 투자자들은 증권사가 제공하는 정보를 받는데 그치지 않고 공개된 정보를 활용해 나만의 트레이딩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쉽고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해 제2, 제3의 ‘티레이더’ 등장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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