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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中관광객 금한령 이전 회복..목표가↑"

기사등록 : 2017-12-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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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금한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해 목표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5일 이지용 애널리스트는 "전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8% 급등했다"며 "이는 한국 입국비자 신청 건수(11월 2만1000건) 지난 3월 금한령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반등한 것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중국인에게 체류 기간 15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중국인 관광객 예상입국자 수를 기존 745만명에서 780만명으로 상향조정한 것을 반영해 아모레퍼시픽의 순이익 8.5% 상향을 예상한다"며 "실적 개선과 주가상승이 기대돼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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