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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대만 흥행 확정적"

기사등록 : 2017-12-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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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광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대만 사전 예약자 수가 25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라며 흥행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7일 "대만에서 리니지 PC버전의 영향력은 국내 못지 않다"며 "리니지M의 대만 흥행은 확정적으로 초반 하루 매출도 10억원 이상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리니지M의 국내 매출은 안정화 됐다는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리니지M의 주간 이용자가 10월 이후 25만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며 "4분기 리니지M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3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경쟁사 대비 모호한 출시 일정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리니지2와 아이온 등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으로 해당 게임의 구체적 일정이 확인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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