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전기술이 모회사인 한국전력의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장초반 상승세다.
한전기술은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보다 9.13%(2150원) 오른 2만570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영국 원전 설계 수주에 따른 추가 가치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국 원전 설계 수준에 대한 가치만 반영되고 감리/조달, 유지보수관리(Q&M)에 대한 가치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국내 및 아랍에미레이트 원전의 Q&M, 해외 화력발전 설계·조달·시공 확대, 국내 풍력발전 사업 진출 등에 따른 중장기 실적 개선도 반영돼 있지않아 주가 하락시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