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와 재정에 대한 기대가 금융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맨해튼 5번가의 쇼핑객들 <사진=블룸버그> |
미시간대는 8일(현지시간) 12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가 96.8로 11월 최종치 98.5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중간값인 99.0을 밑도는 수치다.
소비자들의 현재 경기 평가는 지난달보다 나아졌지만 향후 기대는 후퇴했다. 현재여건지수 잠정치는 12월 115.9로 11월 113.5보다 상승했다. 반면 기대지수는 88.9에서 84.6으로 하락했다.
소비자들은 1년간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11월 2.5%보다 높은 2.8%로 제시했다. 5년간 인플레이션도 11월 2.4%보다 높은 2.5%로 예상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