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오겠다.

9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전국에 눈과 비가 오겠다.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북한이 3~10cm다. 서울 경기(동부 제외), 전북 동부내륙, 경남북서내륙이 1cm 내외다.

서울 낮 기온은 7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따뜻하겠다. 경상남도는 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겠다. 

내일 밤부터는 강원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그 밖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케이웨더 측은 당부했다.

모레인 11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사진=케이웨더>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