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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저렴한 주거공간 'HUG 셰어하우스 2호점' 완공

기사등록 : 2017-12-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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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오찬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학생을 위해 임대료가 저렴한 주거공간 'HUG셰어하우스 2호점'을 열었다.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HUG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양 'HUG 셰어하우스 2호점' 완공식을 개최했다. 

HUG 셰어하우스 2호점 완공식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이 셰어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HUG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입주학생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취업진단 컨설팅과 취업역량강화 활동 실비를 지원한다. 

재단법인 ‘함께 일하는 재단’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식회사 ‘도시와 사람’이 리모델링 공사와 시설관리를 맡는다.

셰어하우스는 1·2인실로 구성돼 있고 거실, 부엌, 화장실과 같은 공유공간이 마련된다. 공용스터디 라운지와 옥상 테라스도 마련했다.

HUG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위해 2억5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 3월 셰어하우스 1호점(서울 답십리)에는 30명이 입주했다. 2호점에는 총 8명의 대학생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희철 경영지원처장은 “입주학생들의 주거와 취업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면서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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