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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개발 수혜..우미건설 '별내지구 우미린2차' 분양

기사등록 : 2017-12-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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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오찬미 기자] 일부 신규 분양단지들이 철도 개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경기 남양주시에 ‘별내지구 우미 린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8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이 연결되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2차 투시도 <자료=우미건설>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도 각각 오는 2019년, 2022년까지 별내지구에 연장될 계획이다. 

내년 말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이 서울 상일동과 하남 미사강변도시로 연결된다. 상일역부터 4.75㎞ 구간 거리에 강일·미사·풍산역이 내년에 개통하고 오는 2020년까지 덕풍·하남시청·검단산역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도 종합운동장에서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8개 정거장을 잇는다. 9.1㎞의 3단계 연장구간이 내년 10월 개통된다.

우미건설은 서울 지하철 2·3·5호선,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잠실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은 별내 나들목(IC)을 이용해서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이 개선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 역시 광역급행철도 GTX가운데 파주~동탄을 연결하는 A노선의 개발 수혜지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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