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3일 최성안 부사장(플랜트사업 1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박중흠 현 사장은 후진 양성을 위해 물러난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신임 사장. <사진=삼성엔지니어링> |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박증흠 사장은 이날 이사진들과 사전협의를 통해 사임의사를 전달했으며 핵심 보직을 두루 맡아온 최 부사장을 후임으로 추천했다.
최 신임 사장은 1989년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해 조달본부장, 화공사업본부장 등을 경험한 화공 플랜트 사업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 사장이 견실경영을 통해 사업 쟁력을 조기 회복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제 2도약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프로필>
◇나이
▲ 57세(1960년생)
◇학력
▲ 마산고
▲ 서울대 기계공학
◇주요경력
▲1989. 4 삼성엔지니어링 경력 공채 입사
▲2005. 3 삼성엔지니어링 에너지사업팀 PM
▲2007. 1 삼성엔지니어링 에너지사업팀 PM(상무보)
▲2008. 5 삼성엔지니어링 정유사업본부 PM(상무)
▲2012.12 삼성엔지니어링 조달부문장(전무)
▲2013. 7 삼성엔지니어링 조달본부장(전무)
▲2014.12 삼성엔지니어링 화공사업본부장(부사장)
▲2017. 5 삼성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1본부장(부사장)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