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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베트남 문체부 장관과 문화교류 논의

기사등록 : 2017-1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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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전민준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응웬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환담을 가졌다.

이날 박 회장은 방한 중인 응웬 장관을 만나 한-베트남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에는 응웬 쭝 카잉 문체부 국제협력국장, 응웬 반 빙 문체부 공연예술국장 등 베트남 측 인사와 이원태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응웬 장관은 베트남 트어 티엔 후에성 인민의회 의장, 당서기장, 문화체육관광부 수석 차관 등을 역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7년 베트남 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을 설립해 매년 베트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민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환담을 가졌다.<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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