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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 연가', 3000 관객 환호 속 성황리 개막…20일 라이브토크 진행

기사등록 : 2017-12-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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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 연가' 개막 <사진=CJ E&M>

[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 속에 막을 올렸다.

'광화문 연가'가 지난 12월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000석을 가득 메우며 화려하게 개막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추억정산 기억소환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누구나 공감할 스토리와 세대를 불문한 사랑을 받고 있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의 힘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지난 10월 티켓 오픈과 동시 1위 석권을 시작으로 예매처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올 연말의 최대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대공감 스토리와 추억을 선사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선웅작가 및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와 함께 하는 ‘라이브토크(Live Talk)- 지금, 여기, 눈 내리는 광화문’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일 저녁 8시부터 펼쳐지며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 및 네이버 V앱으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CJ E&M과 서울시뮤지컬단이 최초로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의 마지막 1분에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죽음을 앞두고 첫사랑 수아를 마주하는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 명우의 시간 여행 안내자이자 극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월하’ 역에는 정성화, 차지연,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역에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 주인공 명우가 마주치는 ‘중년 수아 역’에 이연경, 임강희, 애틋한 기억으로 남은 첫사랑 ‘젊은 수아’ 역에 홍은주, 린지 등이 출연한다. 2018년 1월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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