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신작모멘텀이 내년 2분기부터 집중돼 1분기 숨고르기 후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5만원을 유지했다.
대만에서 출시된 '리니지M(천당M) 대표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내년 상반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기대신작 론칭이 아이온레기온스(북미/유럽),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국내), 블레이드앤소울2(국내), 리니지2:레볼루션(중국) 등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반기 기대신작은 리니지2 M(국내), 아이온템페이스(국내) 등이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2:레볼루션 국내·아시아·일본, 리니지 M 국내는 물론 올해 4분기 론칭한 리니지2:레볼루션 북미·유럽, 리니지 M 대만 매출까지 모두 하향셋업 과정이 진행되는 시기"라며 "신작모멘텀은 2분기부터 하반기 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분기 실적 또한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숨고르기 후 2분기부터 가파른 개선세가 시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2,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등 기대신작 매출 기여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기대신작 중심 모멘텀 측면에서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게임주 Two TopPicks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