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선물거래 도입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도입 이후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최대 수준이 10%이상 하락해 1만7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선물거래 도입 이후 고점 1만9371달러선에서 1만6895달러대로 떨어져 낙폭이 12.78%에 달했던 것.
블룸버그통신은 이런 상황을 가상통화와 또 이와 관련된 주식에 대한 이상과열이 점점 더해지는 가운데 이런 일이 생겨서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동안에도 비트코인에 비해 시가총액이 작은 이더리움과 리플 등 여타 가상통화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작은 시가총액 때문에 더 많은 상승 여지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