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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쿠시, '이중생활' 하차…유세윤·정형돈·데프콘 3MC 체제(공식입장)

기사등록 : 2017-12-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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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쿠시가 '이중생활'에서 하차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쿠시가 '이중생활'에서 하차한다.

tvN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측은 20일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쿠시가 개인사정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금주 방송부터는 쿠시를 제외한 세 명의 MC가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게 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쿠시는 지난 15일 마약류를 구매, 흡입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쿠시가 출연 중이던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이 출연해 음악 외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과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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