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독일 BMW그룹이 뉴X7과 X6, X5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미국 내 생산 공장을 처음 공개했다.
BMW그룹은 뉴X7 출시에 앞서 이 모델을 생산하는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의 내부 전경을 공개했다. 대형 SUV인 뉴X7은 2018년 말 판매할 예정이고, X5 및 X6와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제작한다. BMW그룹은 향후 양산형 뉴X7의 생산을 위한 전문 인력들을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또, BMW그룹은 뉴X7의 첫 사전 제작 모델 생산을 시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및 스칸디나비아의 설빙 슬로프 등 극한의 환경에서 다양한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스파턴버그공장은 약 9000명이 근무하는 BMW그룹 내 최대 규모의 공장이다. 매일 1,400 대 이상의 BMW X3, X4, X5 및 X6 모델을 생산하고, 이중 약 70%의 물량을 전 세계 14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BMW그룹이 뉴X7 출시에 앞서 미국 생산공장을 21일(한국시간 기준) 공개했다.<사진=BMW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