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였다. 미국은 의회에서 세제개편안이 가결되며 다우지수가 0.80% 상승했다.
일본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엔화 약세로 NIKKEI 225지수가 0.76% 올랐다. 유럽도 미국 감세법안 처리와 대형 유통주 선전으로 EURO STOXX 50지수가 0.41%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2일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79% 상승했다.
인도주식이 2.70%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신흥국주식(1.58%), 중국주식(1.09%), 일본주식(0.97%) 등 아시아 국가들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성과가 우수했다.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가 2.98%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에너지섹터(0.75%),와 소비재섹터(0.58%)도 올랐다. 반면 금융섹터는 -0.65%로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329개 중 105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펀드가 4.20%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