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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본 근원 CPI, 0.9% 상승…11개월째 오름세

기사등록 : 2017-12-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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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일본 총무성은 신선 식품을 제외한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0.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인 10월과 동일한 상승폭을 예상했던 전문가 예상치(0.8% 상승)를 웃도는 결과다.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0.3% 상승했다. 신선 식품을 포함한 종합 CPI는 0.6% 올랐다.

이날 함께 발표된 도쿄 지역의 12월 근원 CPI는 0.8% 상승했다. 도쿄 지역의 종합 CPI는 1.0% 올랐다. 도쿄 지역 물가지수는 일본 전국 물가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좌) 종합 물가지수, 근원 물가지수, 근원-근원 물가지수 추이 <자료=일본 총무성>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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