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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찢청' 진짜 찢어진 줄 알고 꿰맨 할머니

기사등록 : 2017-12-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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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원진 기자] 손녀를 위해 바느질을 한 할머니가 일본 트위터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이 할머니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이유는 손녀 토모미를 향한 사랑 때문인데요. 할머니는 손녀가 입는 청바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지가 찢어져 있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패션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청바지가 찢어진 게 아니라 패션스타일이란 걸 아실 겁니다.

최신 유행을 몰랐던 할머니는 혹여 손녀가 찢어진 바지를 입다가 감기에 걸릴까 걱정돼 바늘로 꿰맸습니다. 안 쓰는 천을 덧대고 바느질을 한 것인데요.

할머니의 완성품을 본 토모미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이 소식을 전했고 23만 개가 넘는 공감을 얻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 (worldofbuz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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