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한국거래소는 현금배당락을 반영한 코스피 지수를 2392로 추산했다.
한국거래소는 2017년도 현금배당락 지수는 오늘 종가 2427.34p보다 34.94p 낮은 2392.40p로 추정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내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으로 코스피 지수가 34.94p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인 것을 의미한다.
코스닥 지수의 현금배당락 지수는 오늘보다 4.08p 낮은 753.13p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다. 이는 배당락일(27일)에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현금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계산한 지수값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