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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인천 송도테마파크 사업 투자 지속

기사등록 : 2017-12-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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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부영>

[뉴스핌=이동훈 기자] 부영그룹이 인천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련 공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중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송도테마파크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세계적 테마파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다만 최근 일련의 과정에서 사회적 논란과 오해가 있었던 점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영은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해야 하는 사업 인가 조건을 지키지 못하게 되자 인천시에 사업기간을 오는 2020년에서 2023년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또한 이 회장은 최근 논란이 일었던 송도테마파크 부지 내 토양오염 문제와 관련해 실태조사, 복원을 위한 조치를 관할 행정청과 협의해 우선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오염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인천시가 제시할 경우 이를 전폭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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