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왕진진 회장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뉴스핌=장주연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 결혼했다.

낸시랭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두 사람, 너무나 많이 돌고 돌아 다시 이렇게 함께하게 됐다. 이전에 일들, 너무나 힘들었던 시간, 그 시간에 아픔들 훌훌 걷어내고 새로움 속에 새로움을 채워 담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낸시랭과 왕진진 회장. 두 사람은 혼인신고 서약서를 든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낸시랭은 “이제는 동행복 길을 내디디고 나아간다.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진진 회장과 결혼 소식을 전한 낸시랭은 현대미술가, 아트디렉터, 랭앤클라우드 조형연구소 소장 등 예술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며, 방송인으로도 많은 사랑으로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