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3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 한파가 예상된다.

2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 경남, 제주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영서 지역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안팍에 머물르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0℃~5℃, 낮 최고기온은 -1℃~7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또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 일부 경북내륙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0.5~2.5m로 일겠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