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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니스 "50억원 CB 조기 납입..바이오시밀러 사업 가속도"

기사등록 : 2018-01-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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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최근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한 암니스가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조기 납입에 이어 전환사채 50억원 납입 일정도 앞당겨 진행한다.

암니스는 주식회사 인피니트위즈덤을 대상으로 발행 예정인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가 조기 납입된다고 3일 밝혔다. 납입일은 기존 2018년 1월 10일에서 1주일 앞당겨진 1월 3일이다.

암니스는 이번 조달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관계사 폴루스가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의 생산 판매가 앞당겨질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의 조기 납입을 이끌었다.

암니스 관계자는 “기존 예정된 자금 조달 일정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앞당겨지고 있고 추가 투자 의사를 밝히는 경우도 많다”며 “폴루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향후 추진하는 자금 조달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암니스는 지난달 29일 100억원 규모의 폴루스 전환사채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며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한 투자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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