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NH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중국 철강가격 강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3만원을 유지했다.
4일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겨울은 철강업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중국 등 글로벌 철강가격 강세로 해외 철강부문의 실적이 개선됐고 비철강부문의 수익성도 안정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실적 확대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6.5% 증가한 1조25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2월 재고비축 수요와 철광석, 원료탄 가격 강세를 반영해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