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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국내펀드] 국내 증시 보합세..중소형주·배당주펀드 ‘우울’

기사등록 : 2018-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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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보합세였다. 코스피는 지난 4일 장중 한때 2500선을 재탈환했지만 이후 기관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을 던지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기관은 새해 들어 3거래일 동안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0.04%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1.20%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5.55%), 건설(3.45%)이 강세를, 은행(-3.08%), 보험(-2.92%)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5일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29% 하락했다.

중소형주식 펀드가 1.0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형 펀드는 0.93% 내렸고, 일반주식형 펀드, K200인덱스 펀드도 각각 0.63%, 0.06%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058개 중 51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573개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기계장비상장지수[주식]' 펀드가 9.40%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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