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0.92%하락한 25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매출이 66조원, 영업이익이 15조1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 63.8% 증가한 수치다.
다만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 전망치는 66조7276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15조8675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