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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새 리조트부문장에 '인사통' 정금용 부사장 선임

기사등록 : 2018-01-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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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사팀장 출신 인사전문가
김봉영 사장은 후진 양성 위해 사임

[뉴스핌=서영욱 기자] 새로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장으로 정금용 부사장이 선임됐다.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장

9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정금용 부사장이 리조트부문장 겸 ㈜웰스토리 대표를 맡는다. 

앞서 사임한 김봉영 전 리조트부문장(사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로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1962년생인 정금용 신임 부문장은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1985년 삼성전자 인사팀으로 입사했다. 

이후 삼성전자 북미총괄 인사팀장, 삼성전자 인사기획그룹 상무,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삼성전자 인사팀장 부사장을 역임한 인사전문가다. 

지난해부터 웰스토리 사업총괄을 맡아 경영안목을 키워 왔다. 

김봉영 전 사장은 새로운 성장을 위해 후진들에게 사업을 물려주기 위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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