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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스타트업 '이지식스코리아'에 7억 투자

기사등록 : 2018-01-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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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가이드앱 통해 외국인 대상 리무진 예약 서비스

[뉴스핌=이윤애 기자] 카카오의 교통부문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가 한국 방문 외국인들을 위한 리무진 비즈니스에 투자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일 외국인 대상 리무진 서비스 스타트업인 이지식스코리아(대표 우경식)에 7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지식스코리아는 2013년부터 중국 심천과 홍콩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와 제휴해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평창올림픽에 맞춰 국내에서도 중국·동남아 관광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방문 외국인들이 이용할 'GO평창' 앱을 통해 리무진 및 택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림픽이 끝나면 중국·동남아 모바일 여행 서비스와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제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지식스코리아는 오랜 팀워크와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대리운전, 주차 등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이동 영역에서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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