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수진 기자] 월요일인 내일(15일)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경기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14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자료=케이웨더>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도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기준으로는 서울, 경기, 충청, 전북, 경북에서 '나쁨', 그 밖에 지역에서 '한때 나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WHO 권고 기준으로는 서울, 경기, 충청, 전북, 경북에서 '매우 나쁨', 그 밖에 전국에서 '나쁨'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3도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