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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 때 피부 건강 망치는 안 좋은 습관 5

기사등록 : 2018-01-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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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상호 기자] 샤워할 때 습관과 피부 건강의 상관관계는 어떨까.

최근 각종 SNS에는 ‘나쁜 샤워 습관 5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샤워할 때 피부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은 뜨거운 물을 오랜 시간 끼얹는 것이다. 피부장벽이 손상을 입고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샤워 후 건조함과 가려움증을 느끼기 쉽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분~20분 이내에 끝내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높은 수압의 샤워기 물을 얼굴에 계속 맞고 있는 것 또한 하지말아야 한다. 이는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지름길이다. 샤워 중에도 세수를 할 때는 세면대나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놓고 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 트리트먼트나 린스를 두피까지 바르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트리트먼트나 린스에는 광택을 내기 위해 대부분 실리콘 성분이 들어 있다. 제품의 뒷면에 디메치콘, 사이클로메치콘 등이 쓰여 있다면 실리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다. 이를 두피에 도포하면 잘 씻기지 않고 쌓이게 된다. 이는 알레르기나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샴푸가 끝난 후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방치하는 것도 좋지않다. 이는 두피 피부염 악화의 원인이 된다. 오랜 시간 방치할수록 두피에 세균이 증식해 피부염이 잘 생길 수 있다.

샤워가 끝난 후에는 바디로션 등 보습제를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기가 완전히 마루지 않아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는 편이 더 많은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는 것. 또 샤워한지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적당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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